2025년 1월 미바회 월례미사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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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구미바회04 조회 조회수 9회 작성일2025-01-20 20:51본문
2025년 1월 18일 셋째 주 토요일, 성모당에서 미바회원들을 위한 2025년 새해 첫 미사가 집전되었습니다.
다소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성모당을 찾아주셨습니다.
새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한 성모당에서 함께 기도하며 미사를 봉헌하는 가운데,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이
가득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손에 무선마이크를 들고 성모당 잔디밭 앞쪽으로 나온 신부님께서는 오늘도 일상 가운데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재밌고 이해하기 쉽도록 나눠주시며, 복음(마르코 복음 2장 13-17절)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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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여러분들 매일미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리스도인 일치 주간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일주일 정도 일치 주간인데, 이 일치 주간에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른 종교들이 있잖아요?
우리 가톨릭뿐만 아니라 성공회도 있을 수도 있겠고, 우리가 말하는 개신교, 그리고 개신교 안에 참 많은 파들이 있는데
이런 그리스도를 결국 믿고 따르는 것은 하나 되는데, 우리 가톨릭이지만 또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고 하고,
그래서 이런 많은 다른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분들의 일치를 위해서 특별히 노력하고 기도하는 주간입니다.
그런데 또 당연히 다른 이렇게 그리스도를 믿는 분들과 일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 안에서부터
우리 가정, 우리 이웃, 우리 본당, 우리 교우 공동체 안에서부터의 일치가 되어야지 더 나아가서 우리가
다른 이들과 일치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조금 더 마음을 모으고, 또 그다음에 어떤 행동을, 예수님을 따르는 사랑을 나누는 행동 안에서
일치를 할 수 있을까? 오늘 1독서와 화답송을 보시면 하느님 말씀에 대해서 이야기 나옵니다.
하느님 말씀은 영이고, 생명이고, 그리고 힘이 있고, 우리가 1독서, 화답송 통해서 잘 이렇게 오늘 들었습니다.
올해부터 대주교님께서 교구 사목지침으로써 전례의 해를 살아가게 됩니다, 2년 동안. 우리가 작년에 그 이전에는 친교의 해,
그다음에 4년 전에는 무슨 해였죠? 말씀의 해를 우리가 2년 동안 살았습니다.
그래서 본당에서 많은 제단체에서 하느님 말씀으로 함께 많이 살아가려 노력하셨는데. 그 시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항상 우리 제일 가까운 데 있는 성경, 그다음에 전례 안에서 항상 듣는 1독서, 화답송, 알렐루야, 복음, 항상 그 말씀 안에
우리가 힘을 얻고, 그다음에 또 그 힘으로써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항상 하느님 말씀 가까이 하시려고 노력해 보시고. 우리가 집에 가서 또는 편하게 있을 때,
주로 제일 가까이 손에 들고 계시는 게 뭐죠? 주로 핸드폰 많이 들고 계십니다. 어디 이동하실 때 또는 집에서 편하게 쉬실 때,
참 우리가 한 손에는 성경을 들고, 한 손에는 묵주를 들고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알고는 있는데, 주로 항상 한 손에는 핸드폰을
우리 항상 이렇게 살아가는데, 여러분들 살면서 핸드폰 필요한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쉬셔야 될 경우도 있고.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는데, 핸드폰 쓰시는 것만큼 조금이라도 더 올 한 해는 하느님 말씀을 또 손에 꼭 잡고,
그 안에서 많은 힘 얻으시면서 꿋꿋하게 신앙생활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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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며 후원해주신
미바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외에 나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선교사들의 아름다운 발이 되기 위해 올 한 해도 더욱더 많은 기도와
필요한 차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미바회원들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