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미바회 월례미사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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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구미바회04 조회 조회수 354회 작성일2022-06-21 01:18본문
2022년 6월 18일 셋째 주 토요일, 성모당에서 미바회원들을 위한 미사가 집전되었습니다.
미바회 담당신부이신 김현섭 요셉 신부님께서도 지난 5월에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님을 모시고 미국 샬럿교구, 볼티모어대교구 예방과 교구 미주사제협의회 13명의 사제들과의 모임을 미바회원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다녀오셨고, 참으로 오랜만에 미바회 미사를 집전하셨습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의 무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성모당을 찾아주셨고, 하느님 앞에 나와 온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고, 미사를 드리며 하느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현섭 요셉 신부님께서는 강론을 위해 무선마이크를 들고 강론대를 벗어나 성모당 잔디밭 앞쪽으로 나오셨고, 미사에 나오신 분들과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눈을 마주하며 우리 일상의 예를 들어 복음의 말씀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강론 내용은 녹음본을 따로 첨부해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미사가 마친 후 돌아가는 분들께 생수를 한 병씩 나눠드렸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의 얼굴에 그려지는 미소가 볼 때마다 아름다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 전 세계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우리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며 후원해주신 미바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외에 나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선교사들의 아름다운 발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기도와 필요한 차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미바회원들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