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미바회 월례미사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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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구미바회04 조회 조회수 298회 작성일2023-05-22 11:44본문
2023년 5월 20일 셋째 주 토요일, 성모당에서 미바회원들을 위한 미사가 집전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미바회 담당신부이신 김현섭 요셉 신부님과 신학교 입학 동기인
강호동 마티아 / 효성여자고등학교(교목실장신부)
서대원 스테파노 / 월성(제1보좌신부)
윤형철 루카 / 월명성모의집(원목신부)
구승모 바오로 / 성골롬반외방선교회(파견근무신부)
신부님들께서
다가오는 12월 서품(2013.12.27) 10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미사를 집전해주셨습니다.
또한 신부님들의 부모님께서 함께 미사에 참석해주셔서 같이 기도하며 미사를 봉헌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덧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해가는 계절의 푸르름과 햇살이 가득히 머무르는 성모당에는
성모 성월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셨습니다.
초록의 잔디와 나무,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밝고 따뜻한 햇살 모두가 하느님께서 저희 모두에게 나누어주시는
사랑이자 축복이었습니다.
오늘 신부님의 강론 말미에 미사에 참석하신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를 호명하신 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시어
다함께 박수를 치는 모습이 인상에 남아 아래에 신부님께서 강론 중 끝으로 하신 말씀을 적어드립니다.
"이렇게 부족한 사제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이 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저희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또 많은 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바로 모든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입니다.
또 자기 자식들을 위해서 또 대자, 대녀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뻐해 주시고 또 기도 청해 주시는
그런 모든 분들이 있다는 거 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어머니, 아버지 잠시만 일어서 보실까요? 모든 어머니, 아버지 잠깐만 일어나 보세요.
우리 모든 어머니, 아버지 잠깐만 일어나 보십시오.
항상 우리 자녀들 그리고 또 대자, 대녀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 기도 청해 주시고 모든 노력과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모두 박수 한번 쳐볼까요? 저희가 감사할 것이 이렇게 참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항상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감사함 잊지 않고 주님 안에서
충실히 신앙생활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후원해주신 미바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느님께 받은 크나큰 사랑을 조금이나마 주변의 이웃에게 전하고, 나눌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바회원들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