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미바회 월례미사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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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구미바회04 조회 조회수 365회 작성일2022-11-21 14:23본문
위령성월을 맞아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이들을 위한 청원을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수원교구 및 부산교구에서도 많은 신자분들께서 성모당을 찾아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11월 중순이 지났음에도 미사 시간 내내 따뜻한 날씨를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신부님께서는 복음(루카 복음서 20,27-40) 말씀과 관련하여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강론 중에 손난로(핫팩)를 직접 가지고 나오셔서, 신부님의 어린 시절과 군생활 시절,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을 예를 들어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언제나 항상 함께 하심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때로는 하느님을 멀리 할 때도 있음을 말씀해주시며,
신앙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느님께서 항상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 삶의 중간에 그리고 가장 소중한 곳에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며 신앙생활을 잘 해나가자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끝으로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예수성심시녀회에서 미얀마 까레이묘(kalaymo)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황데레사 수녀님으로부터 이번에 구입한 차량 사진과 함께 감사 편지가 도착하여 미바회원 여러분들께 전하고자,
지난 번 해당 내용을 올려드렸던 페이지에 추가로 남겨드렸습니다.
바야흐로 전세계가 코로나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미바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아름다운 노력 덕분에 또 한 번 해외 선교지에 차량을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항상 주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미바회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미바회원들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