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통학버스 구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겸한 미바회 오월미사 봉헌(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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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산미바회02 조회 조회수 603회 작성일2021-05-28 16:24본문
어젯 밤 반갑지 않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성당 마당에서 있을 수녀님과의 기념촬영을 걱정하며 청한 잠이 아침에 눈을 떠니 의외로 화창한 날씨가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아침이었습니다.
코로나 봉사가 겹쳐 정신없이 움직이다 임원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며 미사를 준비할 때, 서울에서 비를 뚫고 내려오신 수녀님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였습니다.
신부님 집무실로 안내하고 저희 임원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오월의 마지막주에 열리는 미사를 준비하고, 반가운 신자분들과 함께 부산미바회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미사 말미에는 필리핀 까비떼 성녀 카르만살레스학교에 통학용 차량 전달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 지원 이전에 지원한 필리핀 케숀시티 지역 현지의 소식을 전해주시는 수녀님의 인사말씀에서 우리 미바회가 지원하는 차량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주는 그런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떠나시는 관구장 수녀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마음에 오늘도 해보고자 하는 일을 한 것 같아 조금은 행복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저 혼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